농산물 출하량 증가, 유가 하락 등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소폭 떨어졌습니다.
오늘(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보다 0.1% 낮은 120.24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수산물을 포함해 농림수산품이 1.5% 낮아졌고, 공산품 중에서는 석탄·석유제품·화학제품이 주로 생산자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양파·오이·나프타·휴대용전화기·경유 등이 내렸고, 돼지고기·달걀·플래시메모리 등은 뛰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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