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축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오늘(22일)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매출 평균은 약 4천18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0.72% 줄었습니다.
외식업에서는 술집이, 서비스업에서는 숙박·여행서비스업이 10%가 넘게 줄며 매출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신용데이터 관계자는 "외식업과 숙박업은 소비자의 선택적 지출 대상이라, 경제 상황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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