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에 대한 강제수사가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오늘(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사업주의 임금체불과 관련한 강제수사 실적은 5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4% 증가했습니다.
노동부는 악의적인 임금 체불 사업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속수사를 실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석 노동부 차관은 "10월 시행을 앞둔 체불 사업주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을 포함해 앞으로도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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