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햇살론 플러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역 농축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업권과 협약해 1천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특례로 지원합니다.

지역신보는 보증료율 연 0.8%로 0.2%포인트 인하해 우대하고, 서민금융업권에서는 대출금리를 일반햇살론 대비 최대 2.27%포인트 인하해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합니다.

햇살론 플러스는 이날부터 사업장 인근 서민금융회사 영업점 또는 지역신보 전 영업점(세종 제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원영준 신보중앙회장은 "저소득·저신용 사업자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저신용 사업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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