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한국수입협회와 함께 오는 20∼23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과 태국 방콕에서 무역 활성화 미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경제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시사점을 찾자는 취지입니다.
한-라오스 및 한-태국 수출입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비즈니스 포럼, 비즈니스 매칭, 산업 시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식음료, 산업자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한국 기업 20개사를 포함해 라오스와 태국에서 각각 30여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20일 열리는 '한-라오스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의 무역 투자 동향 및 정부 정책 등을 살펴보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김재신 사무총장과 김대영 한국수입협회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비투온 시티몰라다 라오스 산업통상부 국장의 환영사, 정영수 주라오스 한국대사의 축사가 이어집니다.
이외에 라오스 산업통상부와 라오스 상공회의소는 한-라오스 무역 현황과 기업 대상 인센티브 등을 소개합니다.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도 예정돼 있습니다.
22일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참가자들이 양국의 무역 투자 동향 및 정부 정책 등을 살핍니다.
수난타 캉왈쿨킷 태국 상무부 국장과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 등이 참석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