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명 참여해 서로 격려
김승연 회장 축하 메시지
“판을 흔드는 혁신” 강조
한화생명의 보험 판매 대리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도대상은 1년간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재무설계사(FP)와 영업관리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 명이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 상품, 아시아에서의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으로의 영토 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며 “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과 주요 임원 40여명도 참석했다.
업적 챔피언을 수상한 강희정 명예 부사장(일왕지점, FP, 54세)은 “20년 넘게 FP로 활동하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언제나 버팀목이 되어준 것은 고객이었다”며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고객을 위해 뛰는 하루하루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대형 생명보험사 최초로 제판분리를 통해 출범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1% 성장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보험 판매 대리점 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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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사진 왼쪽에서 아홉번째)가 챔피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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