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의 관세 부과와 내수 부진으로 우리 경제의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발표한 5월 '그린북'에서 수출 둔화와 소비·투자 지연이 경기 하방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며, 13조8천억 원 규모의 추경을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지만, 일평균 기준으로는 감소세를 보이며 수출 흐름이 여전히 부진하다는 진단입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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