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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예비창업자를 위한 ‘IBK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를 공개했다. (IBK기업은행 제공) |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관문은 ‘사업자등록’이다.
하지만 업종 선택부터 서류 준비까지 과정이 복잡하다는 반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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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업자등록부터 통장 개설, 전자금융 신청 등 창업에 필수적인 금융 서비스까지 한 번에 통합 제공한다.
사업자등록에서 가장 헷갈리는 단계는 ‘업종 선택’이다.
국세청 조사에 따르면, 창업자가 사업자등록을 하면서 가장 어려워한 항목으로 업종 선택(42%)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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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9가지 업태 구분과 3단계 업종 찾기 기능을 도입했다.
‘업태 → 중분류 → 소분류 → 세세분류’로 좁혀가며 선택할 수 있고, 키워드 검색까지 지원해 누구나 쉽게 자신의 업종을 찾을 수 있다.
업종별로 요구되는 서류가 다른 것도 창업자 혼란을 키우는 요소다.
IBK 원스톱 서비스는 신청자가 입력한 내용에 따라 맞춤형 서류를 자동 안내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실수도 방지할 수 있다.
신청 경로는 다양하다.
‘i-ONE Bank 기업고객용·개인고객용 앱’ ‘IBK 기업·개인인터넷뱅킹’ ‘IBK BOX 앱’ ‘IBK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모두 가능하다.
별도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인증만으로 신청할 수 있고, 수수료도 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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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기업은행이 직접 개발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나 보안 측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다.
복잡한 사업자등록 과정을 누구나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한 점이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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