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 덕신EPC가 주최하고 KPGA가 주관한 '제9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이 어린이날인 5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 킹스데일GC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초등 5~6학년 골프 유망주 84명이 참가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남자부는 청덕초 강주원, 여자부는 정암초 장하은이 각각 우승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1천200만 원의 장학금과 우승컵, 프로골퍼 사인 골프백이 수여됐고, 입상자 전원에게 총 1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됐습니다.
현장에서는 프로선수 레슨, 가족 단위 이벤트, 실종아동찾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명환 덕신EPC 회장은 "성적 중심의 대회를 넘어, 모두가 즐기는 골프 꿈나무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명환 / 덕신EPC 회장
- "윤이나 프로가 4학년 때 우승을 하더라고요. 국가대표 때까지 지원을 하고 미국가서 두각을 나타내잖아요. 금년에도 남자, 여자 각 우승자들은 1년간 장학금을 보내고 국가대표에 들어가면 중학교 3학년까지 장학금 지원을 해요. 그 사람들도 간판스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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