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영 무역합의 발표 임박…"첫 번째 국가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과의 무역합의에 대해 곧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 8일 뉴욕타임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주요 국가와의 무역합의 발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규모가 크고 존경받는 국가와 무역합의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며 "여러 국가 중 첫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미·영 양국은 그간 자동차·농산물 관세, 기술 기업 과세 문제 등을 협상해왔으며, 이번 합의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