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유심 대란 ◆
해킹 사고에 따른 가입자 유심 정보 유출로 무상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인
SK텔레콤에 대해 정부가 당분간 신규 가입자 모집을 금지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SK텔레콤이 이달까지 확보하기로 한 유심 물량은 600만개로 전체 가입자 교체분에 턱없이 부족하다.
교체에 써야 할 유심을 신규 가입자 개통을 위해 쓴다는 비판이 높아지자 칼을 빼든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에 대해 유심 부족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할 것을 행정지도했다고 1일 밝혔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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