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약 149만 가구에 달하는 한부모 가구는 양부모 가구에 비해 소득과 자산 수준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처분소득을 기준으로 소득분위를 살펴본 결과, 한부모 가구의 과반이 소득 하위 20%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가구주 한 명이 생계와 돌봄을 모두 책임지는 구조 탓에 일을 하더라도 불안정한 경제 기반 위에 놓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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