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핵아이셔에이슬’ 한정판
아이셔 특유의 강력한 ‘신맛’ 구현해
제로슈거 소주...알코올 도수는 12도

하이트진로오리온 협업으로 만든 ‘핵아이셔에이슬’.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오리온과 손잡고 한정판 소주를 내놨다.

주인공은 ‘핵아이셔에이슬’이다.

오리온 ‘핵아이셔’와 협업을 통해 아이셔 특유의 시고 짜릿한 맛을 소주에 구현했다.


핵아이셔에이슬은 지난 4월 1일 만우절에 맞춰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는 극강의 신맛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에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잇따라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티저 콘텐츠로 젊은 세대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한 사전 마케팅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만우절 콘텐츠인 만큼 출시 여부 진위를 묻는 댓글부터, 핵아이셔에이슬을 함께 하고픈 친구를 태그하는 댓글까지 여러 반응을 얻었다.

선주문 문의가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핵아이셔에이슬은 제로슈거 소주로 알코올 도수는 12도다.

신맛을 극대화해 아이셔와 같은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 패키지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진로 브랜드 핵심 아이콘인 두꺼비가 최초로 ‘윙크’하는 모습을 적용했다.

강한 신맛에 한쪽 눈이 감기는 것을 표현한 디자인이다.

여기에 자극적인 신맛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주의 경고’ 문구를 넣어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해당 제품은 한정판으로 전국 유흥 채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2020년 소주류 최초로 선보인 아이셔에이슬 성공에 이어 이번 ‘핵아이셔에이슬’로 과일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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