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자 통장’ 가입자만 신청
결제 금액 0.3% 포인트 적립

KB국민은행 모니모 삼성체크카드 <사진=삼성카드>
KB국민은행과 삼성카드가 삼성금융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 전용 상품에 연계되는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삼성카드는 ‘KB국민은행 모니모 삼성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가입자에 한해 모니모 앱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삼성카드가 출시한 모니모 전용 카드 상품 중 체크카드가 출시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국내 가맹점 결제 금액 중 0.3%를 ‘빅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한도도 없다.

삼성카드의 빅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


현금카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현금카드 기능을 사용 등록한 뒤 이용할 수 있다.

매일이자 통장 결제계좌 연결을 유지하거나, 다른 국민은행 계좌를 별도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다.

현금카드는 현금자동인출기(CD)·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인출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를 뜻한다.


매일이자 통장은 40만명의 고객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상품은 모니모 앱에 연동되는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의 금리를 제공하고,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삼성금융그룹과 연계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생명∙화재 관련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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