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암살 위협설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변 보호 방침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민주당으로부터 이 대표의 신변을 보호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대표 측과 협의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지도부를 포함한 다수 의원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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