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이번 주말엔 전통시장 가자”…카드결제 땐 10% 캐시백, 9개 카드사 동참

동행축제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와 카드사들이 ‘동행축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를 더 방문할 수 있도록 카드결제 시 10% 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은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와 10일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은 내용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5개 카드사(비씨·농협·국민·신한·롯데)에서 추진한 동행축제 이벤트를 국내 9개 카드사(삼성·우리·하나·현대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내수 진작을 위해 올해부터 계절별로 3·5·9·12월 총 4회 개최한다.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중심으로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진행 중이다.

카드사들은 백년가게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카드결제 시 10% 할인(캐시백) 또는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할 때 캐시백 제공과 경품 추첨 혜택을 준다.

아울러 자사몰 할인 프로모션과 이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