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25일) 기준금리 인하 실기론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인하한 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8월 가계부채 때문에 한두 달 금리 인하를 늦췄고, 올해 1월에는 환율 문제로 한 달 정도 늦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후적으로 결과를 보면 가계부채를 잡는 데 도움을 줬고 환율 변동성도 잘 조정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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