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러닝의 만남…모두투어 '사이판 마라톤' 기획전 출시

사이판 만세절벽

모두투어는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특별한 기획전 'RUN 2025 SAIPAN'을 출시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사이판 마라톤 2025'는 마리아나 관광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3월 8일 'This is The Marianas'라는 캠페인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대회 코스는 가라판 시내 중심의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출발하며, 태평양의 절경을 따라 해안선을 달리는 구간이 포함돼 있습니다.

고도 변화가 적어 러닝 초보자도 부담 없이 레이스를 즐길 수 있으며, 사이판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42.195km를 뛰는 풀 마라톤 코스를 비롯해 △하프 마라톤, △10km, △5km 코스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크라운플라자 리조트 사이판과 마리아나비치 리조트에 숙박하는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습니다.

마라톤 대회에 일정 외에는 전일 자유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마라톤 참가비용 지원과 60분 지압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전일정 호텔 조식, △공항 호텔 간 송영 서비스, △레이트 체크아웃 등 다양한 특전이 포함됐습니다.

이대혁 모두투어 본부장은 "최근 해외여행과 러닝을 동시에 즐기는 '런트립'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사이판 풍경 속에서 마라톤 도전을 통한 성취감과 여행이 주는 진정한 힐링을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