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4월 6일 부산서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4월 6일 부산에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행사 ‘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 접수는 2월 19일부터 시작됩니다.

‘기브앤 레이스’는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기브앤 레이스 참가비 전액은 아동 학대 예방 사업 지원 및 취약계층 체육 유망주 장학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행사는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개최되며, 총 2만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는 10km, 8km, 3km 중 신청한 코스에 따라 벡스코 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광안리 해안도로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달리게 됩니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 메달과 모바일 기록증이 제공됩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식 파트너사인 언더아머의 기능성 티셔츠와 기브앤 레이스 스포츠 백 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과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참가자 기부금 약 66억 원을 조성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행사 역대 최대인 10억 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어 부산시와 인천시에 각각 5억 원씩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 및 아동 학대 예방 사업을 위해 전달한 바 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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