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의 인터뷰 프로그램<이야기를 담다>에서 한국 농구의 전설, 허재 전 농구감독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허재 전 감독은 특유의 승부욕과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농구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국 농구의 역사를 새롭게 써왔습니다. 특히, 199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기록한 62득점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은 대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허 전 감독이 걸어온 농구 인생과 경기장 안팎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순간들을 조명합니다.
중앙대학교 시절, 실업팀을 상대로 대학팀의 저력을 입증했던 순간부터 국가대표로서 한일전 무패 신화를 이어간 경험, 그리고 코트 위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던 경기들까지 허 전 감독은 농구 인생에서 겪은 굵직한 순간들을 솔직하게 전합니다.
또한, 경기장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그가 예능을 통해 보여준 새로운 모습도 빠질 수 없습니다. 코트 위의 강렬한 승부사에서 유쾌한 입담을 갖춘 예능인으로 변신하며, 또 다른 팬층을 확보한 이야기도 공개합니다. 농구 선수로서의 진지한 모습과 예능인으로서의 인간적인 면모를 오가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과정도 들려줍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살면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이제는 즐기면서 채워가고 싶다”고 전하며, 농구와 예능을 병행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으로 남고 싶다”며, 앞으로도 농구 인생을 계속해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야기를 담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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