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해 훼손되거나 오염된 지폐와 동전을 3조4천억원어치 폐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2024년 폐기한 손상화폐가 4억7천489만 장으로, 액면가는 3조3천761억 원 규모라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지폐와 동전은 모두 '장' 단위로 통일했습니다.
지난 2023년보다 897만 장 감소한 규모로, 지폐 3억7천336만 장과 동전 1억153만 장이 각각 폐기됐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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