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규모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재작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87만3천 개로 전년 대비 5천 개 줄어들었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 수가 감소한 것은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 인력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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