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러 제재 후폭풍이 이어지며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0.04달러로 전장 대비 2.54달러 올랐습니다.
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입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1천800원 부근까지 뛰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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