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인문학 과정 신설 ‘2025 컨설턴트 교육육성체계’ 개편

삼성생명 이 올해 컨설턴트 교육육성체계를 개편했다. [사진 출처 = 삼성생명 ]

삼성생명이 상담사(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해 인문학 과정 신설 등 ‘교육육성체계’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올해 건강상품 중심의 상품교육을 개편, 비보험과 인문학·인공지능(AI) 활용 과정을 신설해 종합 컨설팅 역량을 늘렸다.

건강상품 중심의 상품교육은 상품의 주요보장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6대 질병’과 ‘7대 치료여정’ 중심으로 개편했다.

6대 질병은 암, 뇌, 심장, 특정질병, 시니어질환, 치매·요양이다.

7대 치료여정은 검사-진단-입원-수술-치료-통원-회복으로 주요 질병과 치료여정의 이해도를 높였다.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과 특약을 추천하기 위해서다.

또 고객의 다양한 금융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신탁 및 퇴직연금과 같은 비보험상품 과정을 보강했다.

경제금융상식, 의학, 이미지메이킹 등의 인문소양 콘텐츠를 30회차 신규 편성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컨설팅 기초 과정과 보험영업 교육과정을 결합했다.

삼성생명은 컨설턴트의 디지털 경쟁력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성과가 높은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올해도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일정 요건을 갖춘 3년차 미만 대상으로 ‘성대-삼성’ 과정을 연 2회 운영한다.

3년차 이상은 ‘연대-삼성’ 연 1회 과정이다.

과정별 30명 내외로 선발해 약 8주간 엄선된 교수진과 특강을 들으며 금융 전반으로 폭넓은 지식을 쌓는 과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하는 금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올해 컨설턴트 교육 육성체계를 개편했다”며 “개편은 삼성생명이 ‘생명·손해보험 통합 1위’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