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0분쯤 전날보다 1.1% 오른 온스당 2천844.5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2천845.14달러를 고점으로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금 선물 가격도 올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2천875.8달러로 전장보다 0.7% 상승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금 가격을 밀어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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