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 증가폭이 급감했고, 비상계엄 선포 후 정치 혼란이 이어진 12월엔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수 증가폭은 약 16만명에 그치면서, 32만명 넘게 늘었던 전년과 비교하면 '반토막'이 났습니다.
연말 들어 정부의 각종 일자리사업이 종료된데다가, 12·3 비상계엄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고용시장이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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