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와 고금리로 소비심리 위축이 길어지면서 새해 소매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 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77로 집계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지수가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입니다.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 지수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하락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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