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 체결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5년 한 해 동안 윤이나 선수가 국제 골프 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합니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 후원해오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기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대상은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 두 명입니다.

윤이나 선수는 2024년 시즌 KLPGA 투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랭킹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2024년 말 미국 앨라배마 주 모빌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8위를 기록하며 2025 LPGA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오는 2월 초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할 예정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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