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간 한국거래소가 독점했던 국내 주식시장에 올해 대체거래소(ATS)가 출범합니다.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하고, 오는 3월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대체거래소는 주식의 매매, 중계, 대리 업무만 가능해 거래소를 대체하는 역할을 할 뿐, 정규 거래소의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거래 가능한 종목도 유동성이 높은 코스피?코스닥 800여 개로 제한되며, 투자자가 늘어도 거래량은 시장 전체 기준 15%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정규 거래소와 가장 큰 차이점은 거래 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합니다. 수수료가 낮아 호가 종류도 다양화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효용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매일경제TV<경제 토크쇼 ‘픽’>에서는 이렇게 우리의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를 ‘픽’해 각종 데이터를 기반해 그래‘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청자들이 복잡한 경제 이슈를 더욱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MC를 맡은 경제 길잡이 이재용 아나운서의 편안한 진행과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 남다른 시선을 가진 기자들의 발 빠른 취재로 경제 이슈를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오는 1월 10일 금요일 방송에서는 올해 처음 출범하게 될 대체거래소가 우리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대체거래소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전문가들과 함께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그래픽으로 쉽게 만나는 경제,<경제 토크쇼 ‘픽’>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20분 매일경제T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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