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PEF)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6일 장 초반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마녀공장은 전거래일 대비 3470원(22.66%) 오른 1만8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녀공장이 사모펀드에 인수된다는 계약 소식이 지난 3일 장 마감 후 알려진 영향으로 보인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PEF인 케이엘앤파트너스가 마녀공장의 기존 최대주주인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1900억원 규모의 지분 51.87%를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녀공장은 지난 2023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코스메틱 업체다.


지난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은 1050억원, 영업이익은 159억원이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