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키치한 매력으로 신보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키웠다.
부석순은 지난 28일 오후 6시 세븐틴 공식 SNS에 싱글 2집 ‘TELEPARTY’의 첫 오피셜 포토 ‘가 버전 : 텔레파시(GA ver : TELEPATHY)’를 게재했다.
세 멤버가 뿜어내는 독특한 아우라가 시선을 끈다. 안테나 모양의 액세서리를 착용하거나 수신기 곁에서 두 팔을 벌린 이들의 모습이 생기발랄하다.
부석순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도 돋보인다. 승관은 그간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길게 땋은 머리와 과감한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도겸은 다채로운 컬러의 헤어 브릿지와 Y2K 감성 스타일링으로 힙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화려한 액세서리를 찰떡같이 소화한 호시에게서는 남다른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들의 새 앨범 명 ‘TELEPARTY’는 ‘텔레파시(TELEPATHY)’와 ‘파티(PARTY)’를 결합한 단어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 트레일러가 앞서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석순의 ‘TELEPARTY’는 오 1월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오늘(29일) 오피셜 포토 나(NA) 버전을 비롯해 신곡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피셜 티저 등이 차례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심혈을 기울여 기획・제작한 앨범인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이 기대된다. <끝>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