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 출연금 더해 1억5천만원 기부

금호석유화학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전달식'을 통해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 출연금을 더한 약 1억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서울 본사와 대전, 울산, 여수 등 전국 7곳 사업장의 임직원 급여에서 천 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하여 약 7천8백만 원에 달하는 성금을 조성했습니다.

회사 역시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더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만든 기부금은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복지모금회 총 9곳에 전달되어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전달식에 참여한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성금 기부 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아동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