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가격이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울 38주째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은 전주(0.04%)보다 줄어들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지난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하며 38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시 자치구 중 광진구·서초구·강남구 상승폭(0.07%)이 가장 높았다.

강동구는 이번주에도 0.02% 하락하며 2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동대문구·은평구·서대문구·동작구(-0.01%)에서도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01% 상승했다.

수도권은 0.02%, 서울은 0.01% 상승했다.

지방 전셋값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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