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130%가량 급등했다.

최근 새내기주의 급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츠의 주가 급등으로 분위기 반전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츠는 공모가(6400원) 대비 129.53% 오른 1만4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츠 주가는 장 중 한 때 공모가 대비 272.65% 증가한 2만38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위츠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64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22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2690억원이 모였다.


위츠는 지난 2019년 설립된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 개발•공급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등에 탑재되는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전장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기업에 차량 탑재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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