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후 일주일간 개인투자자 순매수 85억원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핵심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에 최근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미 대선 이후 지난 한주간 SOL 미국AI 소프트웨어에 유입된 개인 순매수 금액이 8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대비 13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SOL 미국AI 소프트웨어는 팔란티어, 세일즈포스, 오라클, 서비스나우 등 주요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해당 ETF는 지난 한주간 6.76% 올랐다.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각각 14.18%, 24.92%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시장이 기대하고 받아들이는 AI 테마의 흐름이 반도체에서 전력인프라를 지나 소프트웨어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소프트웨어는 AI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서비스, 클라우드 등 생성형 AI 밸류체인 내에서 최전방에 해당되는 전 영역에 해당하며 이미 관련 기업들이 가시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다가오는 AI소프트웨어의 시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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