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K 시그널 ◆
팬덤 플랫폼
디어유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TME)과 전략적 제휴·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과 함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 달 새 50% 넘게 올랐다.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은 수익률 22.52%를 달성하며 차익 실현에 성공했다.
MK시그널은 인공지능(AI)이 국내·미국 주식 8000여 개 종목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서비스다.
디어유는 이번 계약으로 TME의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QQ뮤직에서
디어유의 '버블'(일정 이용료를 지불하면 스타와 소통할 수 있게끔 해주는 유료 소통 앱)을 오픈할 수 있게 된다.
중국 사용자들이 직접 K팝뿐만 아니라 현지 인기 중국 아티스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버블의 중국 구독자 비중은 전체 중 35%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QQ뮤직-버블' 서비스에 한국·중국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독자 역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어유 측은 "올해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에까지 서비스를 론칭해 글로벌 확장의 원년을 맞이한 해"라며 "이번 중국 확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성장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이달 22~28일 주간 단위로 AI가 매매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를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디어유(22.52%), ISC(15.55%),
네오팜(11.18%) 순으로 높았다.
미국 주식은 제타글로벌홀딩스(ZETA·211.95%), 페넌트그룹(PNTG·181.25%), 니선국제기업개발그룹(NISN·85.43%), 호킨스(HWKN·82.95%) 순이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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