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가 올해 성장률이 기존 전망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29일) 국회 기재위 국정 감사에서 "올해 성장률이 2.2∼2.3% 정도로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성장률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인 수출 감소의 배경으로는 물량과 가격 기준의 차이를 지목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8월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2024년 성장률을 2.4%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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