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로 법상 인정받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합성 니코틴의 올해 수입량이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합성 니코틴 수입량은 316t이었습니다.
이는 작년 연간 수입량 보다 46.3% 많은 것으로, 합성 니코틴으로 만든 액상형 전자담배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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