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기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 시리즈 설정액은 22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약 2041억원 급증한 수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17년 미국 전문운용사인 티로프라이스(T.Rowe Price)와 손잡고,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 시리즈와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를 런칭했다.
타겟 인컴 펀드(TIF, Target Income Fund)는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기에 맞춰 연금 자산의 보존 확률을 고려한 인출률을 계산해 해당 인출률을 목표로 운용되는 펀드이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해당 펀드 시리즈의 가파른 성장세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당사의 전략적 접근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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