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저출생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20대와 30대의 결혼, 출산 의향이 크게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오늘(14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인 응답자의 65.4%는 '결혼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거나 언젠가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조사 때보다 4.4%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68.2%가 자녀가 필요하다고 답해 지난 3월 수치보다 7.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 구민정 기자/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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