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지난달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43개월 만에 10만 명대로 내려갔습니다.
오늘(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총 1천545만 명으로, 작년 9월보다 19만4천 명 증가했습니다.
전년 대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20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43개월 만으로, 인구 감소 속에 전체 취업자 수 증가도 둔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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