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계대출이 신용 점수가 높은 차주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14일) 한국은행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고신용자 가계대출 잔액은 총 1천458조 9천억 원으로, 각각 330조 9천억 원과 69조 5천억 원을 기록한 중신용자와 저신용자의 가계대출 잔액보다 월등히 많았습니다.
1인당 평균 가계대출 잔액의 경우도 고신용자는 1억 1천83만 원, 중신용자는 6천 749만 원, 저신용자는 4천 204만 원으로 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컸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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