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기원하는 행사인 '코리안드림통일실천대행진'이 지난 28일 임진각에서 탈북자, 이산가족, 실향민 등 시민 3만 명과 한반도 전문가 3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안드림천만캠페인시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통일부, 파주시, 글로벌피스재단이 후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구호를 함께 외치며 걷는 대행진에 참여했습니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은 "한민족의 운명을 찾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는 주인이 되기 위해서 지금의 기회를 소중히 생각하고 함께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