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가격이 14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은 26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승세가 완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0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셋째주(지난 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5% 올랐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6% 상승하며 26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지만 7월 첫째주 이후 11주 만에 0.20%포인트 아래로 내려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서초구 상승폭(0.32%)이 가장 높았다.

성동구(0.28%)가 뒤를 이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06% 상승했다.

수도권은 0.12%, 서울은 0.12% 올랐다.

영등포구가 가장 큰 폭(0.19%)으로 뛰었고 강남구(0.18%) 노원구(0.18%)가 뒤를 이었다.

지방 전셋값은 8월 넷째주부터 4주째 보합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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