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글로벌 455조원 푸드테크 시장 공략 금융지원

우리은행 지난 24일 서울 본점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과 유통·소비 전반에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을 말합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오는 2027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4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 ▲국제협력 ▲기술발전지원 ▲포상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설립된 단체입니다.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합니다.

또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자체의 푸드테크 육성전략을 도울 계획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신성장과 ESG 분야에 지원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