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이 내일(2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에는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인 이제중 부회장이 나설 예정으로, 기자회견에서
고려아연 사업의 특수성과 영풍 측의 경영 능력 부족 등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앤컴퍼니 등
고려아연의 고객사 80여 곳은 '
고려아연 품질 유지 요청서'를 발표하고 MBK파트너스의 M&A 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김수형 기자 / kim.soohyu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