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여윳돈 감소로 가계 소비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식점을 포함한 소매판매지수는 지난 7월 101.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감소했습니다.
소매판매지수는 작년 4월부터 16개월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가계 흑자액 감소가 가계 소비 감소로 이어지고, 또 다시 내수 부진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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