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이 비씨카드와 지난 1일부터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6월 용산 용마루길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에 이은 두 번째 이벤트로, 상권 9개소에서 2억6천만 원 규모로 진행됩니다.
현재 로컬브랜드 상권은 동대입구역 인근 중구 장충단길, 합정역 인근 마포구 하늘길, 선유도역 인근 영등포구 선유로운, 오류동역 인근 구로구 오류버들, 양재시민의숲역 인근 서초구 양재천길, 공릉역 인근 노원구 경춘선공릉숲길 , 효창공원역 인근 용산구 용마루길, 서울대입구역 인근 관악구 샤로수길, 강남역 인근 서초구 서초강남역 상권 모두 9곳입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 BC카드는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체 예산 2천만 원을 할인 예산으로 추가 지원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하는 누구나 상권에서 비씨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7천 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더 많은 소비자가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하고 상권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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