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금리가 떨어지면서 지난달 은행권 대출·예금 평균 금리가 모두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7월 저축성 수신 금리는 연 3.41%로 전월보다 0.10%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아홉 달 연속 하락해 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아졌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채 등 지표금리가 낮아지면서 예금과 대출 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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