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소폭 개선됐습니다.
오늘(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76%로 전분기 말 대비 0.13%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힙니다.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 증가세 둔화와 견조한 이익 실현 등에 따른 자본 증가로 전분기 말 대비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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